12월 30일까지 일부시설 무료로

[성주] 성주군은 13일 성주참외체험형테마공원의 일부시설을 무료 개장했다. 무료 개장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대가면 농업기술센터 옆 부지에 위치한 테마공원은 어린이를 위한 실내놀이터와 원예힐링관의 아열대 수목 및 족욕체험장, 성주사람들이야기관의 농경문화와 참외이야기, 야외 광장의 음악분수를 갖추고 있다.

어린이 실내놀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족욕체험은 19일부터 오전 10시, 11시, 오후 3시, 4시 등 하루 4회 이용 가능하다.

음악분수는 다음달 8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40분에 운영될 계획이다.

서성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시개장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을 위로함과 동시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참외와 익숙해져 미래 고객으로 이어지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방문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현재 트렌드에 맞는 특색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용 및 예약방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 19대응 방안으로 사전신청 접수 및 수기출입명부작성 후 운영할 예정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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