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이 12일부터 한국조폐공사, NH카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카드형 영덕사랑상품권 ‘영덕사랑카드’를 출시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영덕사랑카드는 충전식 체크카드(NH은행) 형태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영덕사랑카드에 5천원, 1만원, 5만원 단위로 상품권을 충전하면 관내 영덕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NH카드 가맹업소에서 상품권을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곳이나 영덕군 외의 지역에서 영덕사랑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상품권이 아닌 연동된 체크카드 결제계좌에서 해당 금액이 출금된다.

영덕사랑카드는 기존 지류형 영덕사랑상품권처럼 상시 5%, 특별기간 10%의 할인금액이 적용돼 월 50만원, 연 50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와 동일한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박윤식기자

    박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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