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회의실에서 240기 신임 해양경찰관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휘관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이날 간담회에서 조석태 울진해경서장은 신임경찰관들이 현장부서 실습기간 중 겪은 업무에 대한 소통과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노하우를 전파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240기 신임 해양경찰관 21명은 지난 6월 15일부터 울진 관내 특성 파악을 위해 15주간 경찰서, 함정, 파출소 등 각 부서에 배치되어 현장 실습을 통해 업무 분야별 다양한 경험을 습득하고 지난달 30일자로 각 부서로 배치됐다.

신임 이성제 순경은 “현장 실습기간 동안 함정과 파출소 등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습득하고 선임자들로부터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받았다”며 “자신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현장에 강하고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석태 서장은 신임경찰관들에게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뭉쳐진 젊은 역량을 국민을 위해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훌륭한 경찰관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진/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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