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9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24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 있는 산에 밤을 채취하러 갔던 A씨(93·여)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를 찾기 위해 인력 78명과 인명 구조견 2마리 등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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