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 도시재생 1호 사회적협동조합 ‘플라토피아’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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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플라토피아는 최근 김천시와 김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평화시장상인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플라토피아는 현재 평화동 384번 일원에 조성된 도시재생 마을거점공원에서 묘목재배사업, 꽃가꾸기 체험교육사업, 화훼장식 제작·판매 사업을 위주로 활동할 예정이다.

플라토피아는 평화동 지역의 환경개선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왔으며, 지난 5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 지역기반 정책연계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천5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김천시 관계자는 “사회적협동조합 ‘플라토피아’는 평화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사업인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수료한 주민들이 주도해 구성된 조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좋은 사례이며, 다양한 생활원예 콘텐츠를 개발해 평화동 도시재생만의 특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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