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가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장기간 방치돼 흉물스러운 진량읍 신상리 주택가 2필지 811.5㎡를 주차면수 27면의 주차장으로 단장, 21일부터 주민들에게 무료개방한다.

최영조 시장은 “최근 자동차 등록대수의 급격한 증가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공영주차장 조성에는 넓은 부지와 많은 예산이 필요함에 따라 자동차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방치된 공한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