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예방 내달 16일까지 접수

[안동]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추석 성묘객 분산 대책으로 봉안시설 등에 대해 ‘총량 예약제 및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봉안시설은 다음 달 16일까지 사전예약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접수는 전화로만 가능하고 사전 예약한 일시에 방문해 출입명부 작성 및 발열 체크를 마쳐야 입장이 가능하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추모 시간도 10~15분으로 제한한다.

또 봉안시설의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 운영이 중지되며 시설 내에서 음식물 섭취 등이 금지된다.

온라인 성묘는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서비스 회원 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21일 12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안치사진 신청은 21일부터 25일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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