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중량구 소재 (주)다인패션(대표 이두식)이 추석을 맞아 안동 지역 장애인을 돕기 위해 2억여 원 상당의 춘추 점퍼 등의 의류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주)다인패션(대표 이두식)이 14일 안동지역 장애인을 돕기 위해 2억여 원 상당의 춘추 점퍼 등의 의류를 기탁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의류 기탁은 안동시 장애인단체협의회 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기탁된 3천600여 벌의 의류는 지역 9개 장애인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 중량구에 있는 다인패션은 정부 투자기관의 유니폼을 기획·생산·공급하는 업체로,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두식 다인패션 대표는 “추석을 맞아 안동지역 장애인분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동/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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