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과 전국적 코로나19 확진자 지속적 발생에 따라 추석명절 기간 비대면(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시행한다.

현재 구미시 공설숭조당 1관, 2관에는 1만2천100기 정도가 안치 중으로 명절 연휴 평균 2만 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봉안시설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시행한다.

명절 전후 2주간은 공설숭조당 제례실(분향실) 및 휴게실 사용을 금지하고 추석 연휴기간은 성묘객의 방문을 중단한다. 시는 유족 1만 여명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온라인 추모서비스 시행에 대한 홍보를 펼쳐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