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구미시 공설숭조당 1관, 2관에는 1만2천100기 정도가 안치 중으로 명절 연휴 평균 2만 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봉안시설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시행한다.
명절 전후 2주간은 공설숭조당 제례실(분향실) 및 휴게실 사용을 금지하고 추석 연휴기간은 성묘객의 방문을 중단한다. 시는 유족 1만 여명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온라인 추모서비스 시행에 대한 홍보를 펼쳐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