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맞춤형 청년 일자리정책
청도 환경개선사업 소개 ‘성과’

[경산·청도] 경산시와 청도군이 제11회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나란히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이 대회에서 경산시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분야에서, 청도군은 기후환경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경산시는 ‘청년들아, 경산에서 희망 잡(Job)자!’라는 주제로 청년희망도시 경산의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사회적 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게임산업 육성사업 등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우수 취·창업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다.

경산시는 2019년 하반기 취업자 중 청년층 취업률이 16.5%로 전국 154개 시·군 중 5위를 차지했다.

청도군은 ‘지구를 살리는 환경실천운동! 자원순환의 K-그린뉴딜운동을 꿈꾸다!’를 주제로 새마을단체 중심으로 전 군민이 참여하는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와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생필품 나눔 행사,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또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이동식CCTV 설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 및 탄소 포인트제 시행 등도 전했다.

청도군은 지난 6월 ‘2020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부문 대상’에 이어 다시 한 번 기후환경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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