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프로그램 개발 현장 보급
심층면접교실도 운영할 예정

대구시교육청은 고3 수험생들이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맞춤형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최신 대입 정보제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펼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입을 대비해 2학기에도 수시 및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효율적으로 세워 학생 개인 맞춤형 대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전문교사단이 제작한 상담프로그램 2종을 개발해 고등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용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은 수시모집의 다양한 전형의 지원 사례와 합격·불합격 결과 및 대학별 전형 자료가 포함돼 수험생에게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방법 동영상도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특히, 진로진학 유튜브 채널인 ‘대구진로진학 on-air’를 신설해 대학별 입시설명회, 자기주도학습 방법, 최신 입시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채널에는 학과별 지원전략, 변화하는 대입제도의 이해 등의 영상도 지속적으로 제작해 탑재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과 12월에는 실전대비 학생부기반 심층면접교실 및 제시문 기반 심층면접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입지원관이 운영하는 상설상담실, ‘꿈이음공동체 & 꿈이음학교’토탈 멘토링 운영, 학생부 종합전형준비를 위한 다양한 자료를 개발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입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필요한 대입정보의 핵심사항을 쉽고 정확하며 빠르게 정리한 온·오프라인 대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3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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