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9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옥산2지구 지하공영주차장을 9일부터 재개장했다.

이곳은 주차면수 266대로 아파트 및 상가지역에 위치해 주차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주차장은 1995년 준공 후 24년이 경과해 시설이 노후되고 주차장 출입구 위치가 상가 반대편에 위치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이 있었다. 따라서 시는 출입구 추가 신설, 엘리베이트 2곳 신설, 무인관제시스템 및 주차유도 시스템, 소방 스프링클러, SOS 안심벨 설치 등 공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옥산2지구 지하공영주차장은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공사를 진행했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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