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 탁월… 추석 전 시중유통

[김천] 김천시가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사진>

첫 벼 베기의 주인공은 개령면 동부리 배현(59)씨다. 배씨는 지난 4월 28일 모내기 후 3ha 면적에 대해 조생종 벼를 첫 수확했다. 수확한 햅쌀은 밥맛이 좋고 등숙이 빠른 ‘조평’ 품종이다.

수확한 벼는 RPC(미곡처리장)를 통해 추석 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10kg 짜리 3만원~3만5천원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속된 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으로 작년보다 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량이 줄 것이라는 게 벼농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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