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복무관리 지침 강화

[청송] 청송군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층 더 강화된 직원 복무관리 지침 시행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근무 중 이동 및 출퇴근 공무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불필요한 모임·회식 자제 및 타 시도 방문·여행 금지 △노래방, PC방 등 고위험시설 12종 이용 금지 △일일 2회 전 직원 건강상태 점검 △청사 출입자 체온측정 및 명부작성 관리 철저 등의 복무지침을 정했다.

이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 유지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판단하고, 공직자부터 기본에 충실하며 솔선수범해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근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유연근무, 시차출퇴근제를 적극 권장하고 현행 운영 중인 점심시간 2부제 준수 철저와 함께 관외 출퇴근 공무원의 경우 당분간 관내에서 출퇴근을 지시하는 등 관내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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