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개성빵빵’ 팀 대상
초등부 ‘CREATE 탐험대’ 최우수
고등부 ‘과최중’ 장려상 수상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최근 열린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대구 대표 3개 팀이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휩쓸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사진>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고,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육성하고자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전국 50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대구 대표 3개 팀은 준비해온 소품을 이용해 창작공연을 보여주는 표현과제와 현장에서 즉석으로 제시된 과제를 재료·도구를 이용해 해결방안을 찾는 즉석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등부 ‘개성빵빵’은 독창력, 의사소통력, 협동심,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초등부 ‘CREATE 탐험대’는 교육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고등부 ‘과최중’은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인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있을 예정이다.

장진주 원장은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학생의 역량과 꾸준한 노력, 지도교사의 우수한 지도력, 학부모의 헌신적 지원이 만든 열매”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며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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