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필리핀·몽골·베트남 등에전공도서 전달… 추가기증 준비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개발도상국 7개 협력대학에 300여 권이 넘는 전공도서를 기증, 국경없는 사랑을 실천했다.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지난 6월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국제 대학교에 60권의 전공서적을 전달한 데 이어 파푸아뉴기니 공과대학교에 32권, 필리핀 센트로 에스콜라 대학교에 63권을 선물했다. 이어 7월 들어 캄보디아 국립경영대학교(40권), 우즈베키스탄 국립경영대학원(46권), 몽골 국제대학교(44권), 몽골 재정경제대학교(34권), 베트남 호치민경제대학교(49권)에 추가로 전공서적을 전했다.

자카르타국제대학교(JIU)의 어문학장인 아구스 하르타디씨는 “한동대에서 보내준 60권의 전공 도서 중에 본교 교수님들이 찾던 도서들이 있어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동대는 향후 전공 도서 550권을 네팔, 르완다,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파푸아뉴기니, 우간다, 탄자니아 9개국의 한동대 협력 기관 및 대학에 추가로 더 기증할 계획이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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