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이 정부·지자체·민간이 집중 지원하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8억7천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30일 울진군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22차 사회보장위원회를 열고 향후 3년간 시행할 사회보장 특별지원 구역사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사회보장위원회는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 전반을 총괄하며 주요 사회보장에 관한 시책을 심의·조정하는 최상위 정책 의결기구다.

정부는 이날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으로 울진 등 8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울진 등은 향후 3년간 지역당 8억7천만원의 예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제공 받는다.

또 이를 통해 △중점기관 및 협력 기관 선정 △지역 복지 전문인력 확보 △주민 편의·생활 시설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각종 프로그램 시행 등을 추진한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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