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의 ‘이천 친환경 조성사업’이 최근 경북도에서 열린 경상북도 제안 하천공모사업 최종 발표심사에서 선선정돼 총사업비 295억 원을 확보했다.

이천 친환경 조성사업은 백천 합류부 부터 성밖숲을 거쳐 이천 상류 왕버들 공원까지 7km 구간에 치수 및 친수사업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천연기념물인 성밖숲과 연계해 수변 문화공간인 별빛마당, 찬빛마당, 윤슬원, 보도교를 비롯한 천변 산책로와 넓은 축제 공간, 편의생활 공간을 제공해 성밖숲 하천범람을 예방하고 주민의 휴식과 문화, 레저공간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군수는 “이천 친환경 조성사업은 하천과 성밖숲을 연계해 성주군 관광과 문화 컨텐츠의 개발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해 하천 가치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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