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9월 2일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0년 대구·경북 스타트업 수출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경북 스타트업 수출 아카데미’는 대구·경북에 소재지를 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수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수출·입절차의 이해, 글로벌 마케팅전략, 정부지원사업 안내 등이 포함돼 있어 수출 업무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강의 방식으로 진행하므로 교육생은 교육장을 방문할 필요없이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참여 신청방법은 대경중기청(www.mss.go.kr/site/daegu/main.do)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제율 대경중기청 창업벤처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타트업이 수출에 도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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