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별도 해제통보 때까지”

[울진] 울진군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 관광·문화시설 및 체육시설 등을 휴관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경북도 민물고기 생태 체험관과 국립해양과학관, 울진국민체육센터, 울진군민체육관, 볼링장, 탁구장, 야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읍·면 체육시설(축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 관내 공공체육시설이 휴관에 들어갔다.

또, 성류굴과 울진대게 홍보전시관, 나곡 바다낚시 공원 및 구수곡 자연휴양림, 금강송에코리움 테마전시관, 울진군 귀농인의 집, 친환경농업교육장, 지역아동센터 등이 운영을 중단했다.

휴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별도 해제 통보 시까지 이어지며, 성류굴은 9월 6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나 정부시책에 따라 기간이 연장 될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