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연구원이 내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꿈이룸 나침반 1:1 수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연구원 제공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이 내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꿈이룸 나침반 1대 1 수시 상담’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꿈이룸 나침반 1대 1 수시 상담’은 수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상담으로 고3 학생뿐만 아니라, 이미 학교를 졸업한 수험생을 비롯한 검정고시 졸업생 등 대입을 준비하는 670여 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번 상담은 지난 20일 안동을 시작으로 21일 경산, 22일 경주와 포항에 이어 24일 구미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안동 권역의 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대학을 정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지원의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한시름 덜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대입 상담이 있다면 추가로 신청해서 더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호 경북도교육청연구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온라인 외에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많이 답답했을 것”이라며 “이번 1대 1 대면 상담이 이런 답답함을 덜어 주는 유용한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