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시정에 대한 자문과 지역발전의 로드맵을 제시할 제3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상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상주시 정책자문위원, 시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위원 위촉, 위원회 운영방향 설명 및 토론, 위원장,부위원장, 총무, 분과위원장 및 간사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장에는 김성경 전 포항시부시장, 부위원장에는 정갑영 전 상주시의회 의원이 선출됐다.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위원회 활성화와 정책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 공모와 추천방식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 실정에 밝은 시민 등으로 구성했다.

일반 공모에서는 응모자 18명 중 10명을, 시청 내 각 부서 추천은  51명 중 10명 등 총 2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매년 전체 위원이 참여하는 정기회 1회와 기획조정,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도시 등 분과위원회별 수시회의를 통해 상주시 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 및 제안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강영석 시장은 “정책자문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꾸려진 만큼 위원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시민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구상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성경 위원장은 수락인사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상주시의 실정에 맞는 정책 및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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