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기 교체·비말 차단막 설치 등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대구 동부교육지원청 1층에 새롭게 단장한 학원업무 민원실을 찾은 민원인이 교육청 직원의 도움을 받아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애)은 최근 청사 본관 1층 학원업무 민원실을 소통과 공감의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민원창구는 입구에서 사무실 안쪽까지 일자식으로 배치돼 민원접수가 원활하지 못했고, 서식함 접수창구와 동떨어져 신청양식 작성 및 문의에도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동부지원청은 민원창구 재배치를 비롯한 민원인 편의시설 확충 및 사무용 집기 교체 등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게 소통창구를 개선했다.

특히, 민원용 집기를 맞춤식으로 제작·구매하고 자투리 공간도 빈틈없이 활용해 한정된 사무실 공간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편안함과 효율성을 갖췄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말 차단막을 설치해 민원중심의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박영애 교육장은 “이번 학원업무 민원실 환경개선은 민원실이 단순히 민원업무만 보는 곳이 아니라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하여 편리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개선한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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