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25일까지 ‘30+미래학교’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30+미래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0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여행사진작가 과정(구미를 보다) △자서전 쓰기 과정(구미를 쓰다) △어반스케치 과정(구미를 그리다)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30세 이상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 교재비, 재료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구미시청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방문,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미시민의 삶 속에서 숨겨진 구미를 찾아내고 학습자의 감성을 담아 구미만의 시민참여 인문학 기록물로 발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국비 사업 선정 후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재개됨에 따라 구미가 그려왔던 평생학습·인문도시로 나아가는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성화 프로그램을 기획, 국·도비를 적극 확보해 시민들이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