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2명 부상 병원 치료 중

30일 오전 6시 16분께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에 정박 중이던 A(포항선적, 7.93t)어선에서 취사 중 누설된 가스가 폭발해 불이 났다. 불은 내부 집기 일부를 태우고 선원에 의해 진압됐다.

이 사고로 선원 최모(49)씨와 김모(53)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LPG 밸브를 열어 밥을 하는 과정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덕/박윤식기자

    박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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