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1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개선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405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사회적가치, 혁신성과 이행 우수기관을 평가해 선정한다.

공사는 2019년 조직을 확대 개편, 자립경영체제를 구축해 지방공기업 출범 후 7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경북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2019년 46개의 정규 일자리 창출과 약 560여개의 일자리 고용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사회적가치 전담팀을 신설해 공공기관 청렴우수기관 선정, 재난안전사고 14.3% 감소, 정부 청년고용 의무비율 초과달성과 여성관리자를 확대 운영했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북도 내 음식점, 숙박시설 환경 개선, 내고장 바로 알기, 유튜브 플랫폼 활성화를 통한 경북관광의 경쟁력을 확보해 대한민국 SNS분야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방관광공사 최초 5번째 수상 기록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공사는 경북도 지방공기업으로서의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전 임직원이 적극적인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기업의 사회적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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