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집중 발굴 및 지원기간을 운영했다.

그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229개 시군구 중 실적이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구에 따르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단을 구성·운영,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천100여명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했다.

보다 적극적인 발굴·지원 홍보를 위해 13개동 맞춤형 복지차량에 홍보 랩핑 등을 통해 주민 누구나 어디서든지 쉽게 복지차량을 발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문안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해 위기가구 발굴에 효과를 높였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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