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할 울릉군 신청사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회와 입지 선정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울릉군은 오는 8월 3일 울릉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울릉군 신청사 건립과 관련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6월 울릉군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울릉군 장기발전을 위해 군 청사를 이전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설명하는 보고회와 주민의견을 들어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공청회는 현재 추진 중인 울릉군 신청사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의 중간보고를 통해 청사 이전의 주요 배경과 경과를 설명하고, 신청사 입지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울릉군은 현 청사가 1982년 건립돼 건물이 노후 되고 업무 공간이 부족해 사무실을 분산 배치하고 있다. 그로 인해 군 청사를 방문하시는 군민 및 외부 민원인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하루빨리 입지선정을 완료, 군민 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신 성장 동력이 될 신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코로나 19에 대비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군민들이 안전하게 공청회에 참석, 의견을 개진하도록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 한다는 방침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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