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영덕에서 판매된 제876회 로또복권 1등 당첨 주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26일 동행 복권 로또 판매점 사업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4일 추첨한 제876회 로또복권의 1등 당첨자는 총 19명이다. 이 중 영덕 1등 당첨자가 아직 당첨금 10억9천만원을 찾아가지 않았다. 로또 당첨금의 지급 만료기한은 추첨일로부터 1년 이내다. 지급 만료일인 9월 15일이 지나면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아직 주인이 나타나지 않은 로또복권은 지난해 영덕군 강구면의 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판매됐다.

동행 복권 로또 판매점 사업자는 추첨일 이후 반드시 본인이 구입한 티켓 당첨 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1등 당첨금은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받을 수 있다. 당첨금을 받으러 갈 때는 복권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영덕/박윤식기자 newsyd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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