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표)는 23일 오후 2시 30분 예천지역자활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독거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공동모금회와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2천100만 원의 예산으로 10만 원 상당의 210개 여름나기 꾸러미를 제작했다.

꾸러미 물품은 인견이불, 쿨매트, 미니선풍기, 쿨 스카프 등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구성했으며, 유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독거노인 21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고,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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