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인적인 드문 곳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중년 남성의 음란행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1시 30분께 북구 산격동 도청교∼경대교 사이 신천동로 변에서 40∼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홀로 이곳을 지나던 20대 여성 A씨에게 접근해 음란행위를 했다는 것.

A씨는 사건 발생 후 곧바로 112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는 등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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