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0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는 매년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예방 실적과 대처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할매·할배 산불조심 친구맺기 시책 추진과 산불발생요인 사전제거, 논·밭두렁 등 산림인접지 불법소각자 처벌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했다.

또, 효율적인 인력과 장비 배치로 봄철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임차헬기 운용으로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산불예방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이학모 산림녹지과장은 “올해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의 위험이 컸으나 시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산림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한 시민과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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