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상생협력 성과 인정받아
1차 서면심사와 2차 사례발표 경진대회 등을 거쳐 뽑는다. 올해 심사에는 전국 120개 기관이 신청해 36개 기관이 선정됐다. 공공기관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포함한 9곳이 선정됐다.
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창립 이후 10년 연속 노사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모범적인 노사협의체 운영,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 도입, 가족친화경영 등을 통해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기업에게는 3년 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대출금리와 신용보증한도 우대 등의 행정·금융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연말에 선정하는 노사문화대상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