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20일까지 ‘2020년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400명을 모집한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실직, 폐업 등 위기에 처한 군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군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회복시켜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소요예산은 17억8천만 원이다.

모집 분야는 △가시박 제거 △한천변 벽화 그리기 및 환경정화 등 경관조성 △생활방역 △청년행정도우미 △청년 사회적경제 인턴 △급식보조 및 학교방역 등 학교 도우미사업 총 6개다.

신청자격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자로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연령 및 사업 특성에 따라 하루 3~8시간 근무하게 되고, 임금 기준은 올해 최저시급 8천590원을 적용해 월 67~180만 원의 급여와 4대 보험도 의무 가입된다.

희망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또는 예천군청 새마을경제과 일자리창출 팀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희망일자리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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