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약목면 복성리에 4층 규모
장애인 역량강화·자립생활 지원

[칠곡] 중증장애인들의 역량강화 및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건립한 ‘칠곡군 다함센터’가 24일 문을 열었다.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들어선 칠곡군 다함센터는 총 공사비 31억4천만원(특별교부세 7억원, 군비 24억4천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993만여㎡,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공간이 협소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입주해 주간보호서비스·장애인활동지원사업·방과후활동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건물은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 임산부 등의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가 돼 LH공사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우수등급을 인정받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 다함센터가 중증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의 요람으로 자리잡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054)974-0059.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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