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관의 드론 조종 역량을 진단하고, 드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23사단 9팀과 민간수색대원 10팀 등 총 38명이 참가했다. 포항해경은 정비반 오석용 주무관과 안재현 순경이 흰꼬리 드론 팀을 결성하고 대회에 참가해 경기합산 점수 95점을 받아 경찰부분 최고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안재현 순경은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조종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켜 국민이 필요로 하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