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신종 코로나 감염증으로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며 내수진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의 이번 행사 기간은 25일부터 7월 1일까지며, 1주일 단위로 행사 상품은 변경된다. 우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패션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패션 브랜드 대전’을 2주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참여 브랜드는 폴햄, 베이직하우스, 아가방, 보디가드, 슈마커 등 성인, 유아동, 언더웨어, 슈즈 전 분야에 걸친 50여개 브랜드이며 최대 할인 폭은 50%이다.

또 국산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품권 증정,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국산 참외(1.5㎏)은 9천980원에 판매하며, 2개 구매시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1만9천960원에 참외 2봉지를 구매하면 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실제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이마트는 정부가 소비진작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행사카드로 대형가전 구매시 최대 50만원의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