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경찰서는 책임 수사를 위한 수사 미진 사례 및 수사오류 등을 수집·분석한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그간 수사관들이 많이 다루는 각종 범죄 사건 중 수사가 미진했던 실제 사례 등을 종합분석해 수사관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수사관들이 수사를 하면서 스스로 한 번 더 되짚어 보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 책자는 신임수사관 발령시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실제 수사시 사건유형에 따라 어떤 부분을 집중해서 수사를 진행  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교육해 책임 수사가 실현되도록 할 예정이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경찰 수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수사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시민의 인권이 침해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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