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3일 시민중심 현안의제 발굴을 촉진하기 위해 ‘토크대구 시민디자인단’을 구성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크대구’는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의 제안과 공감토론 활성화로 시민의 생각을 숙성시키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시민 제안·토론·투표·설문 기능을 통합해 지난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대구시 온라인 시민참여 소통 플랫폼이다.

토크대구 시민디자인단은 오는 12월말까지 온·오프라인 시민참여 정책 발굴 활동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크대구의 범시민 홍보를 통해 시민참여를 이끌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의견을 제안하게 된다. 첫 활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 확산에 따라 6월에 비대면 온라인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민의제 정책 발굴 토론회’에 참여한다.

대구시는 토크대구 게시판에 ‘시민의제 정책 발굴 토론회’ 운영방을 개설하고 대구시 현안인 ‘일자리·청년, 안전·행복, 관광·환경’ 3개 분야와 관련 문제점 또는 개선할 사항에 대해 시민 제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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