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여름 한 철만 먹을 수 있는 ‘초당옥수수’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초당옥수수는 5월 중순부터 7월까지만 먹을 수 있는 옥수수로, 일반 옥수수 대비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일방 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월등히 높아 ‘초당옥수수’라고 불리는 품종이다. 높은 당도에 비해 열량은 일반 찰 옥수수 대비 절반 수준이고, 녹말 함량이 낮고 수분 함량이 70%가 넘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초당옥수수는 지난해부터 채소계의 ‘샤인머스켓’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SNS를 위주로 빠르게 매출이 늘었다. 이마트는 올해 작년 대비 4배 물량을 준비해 판매에 나섰고, 오는 목요일부터 초당옥수수(3입/망)를 4천980원에 판매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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