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2일 봉화군 소재 협력의료기관(봉화해성병원, 봉화 제일의원, 춘양 중앙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세 단백뇨 검사비를 지원키로 했다.

당뇨병의 경우 철저한 혈당조절이 가장 중요하며 무엇보다 당뇨병으로 인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검진을 실시, 적절한 관리를 통해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봉화군에 주소를 둔 만 30세 이상의 당뇨환자(당뇨약 복용자)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검사비 지원 쿠폰을 발급받아 관내 협력의료기관에 방문, 검사를 받으면 된다.

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의 등록관리 및 당화혈색소, 안전검사비 지원 등 다양한 검사와 혈압기 무료대여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상담전화 679-6737)으로 하면 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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