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제2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따라 선비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학술연구 또는 선비 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에 상을 준다.

대한민국 국민과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단체장 등이 선비대상 후보자를 추천하면 된다.

추천서, 동의서 등 양식을 갖춰 8월 21일까지 공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으면 된다.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배용)는 후보자를 상대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수상자를 선정한다.

10월 시상식을 하고 상패와 상금 3천만원을 준다.

이배용 위원장은 “선비정신을 세계인 정신으로 실천·승화하는데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가 선비대상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했다.

제1회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이 받았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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