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0 특집
▒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맑고 정직한 신문을 목표로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는 진실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북매일신문’ 창간 30주년을 3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경북매일신문이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30세의 청장년으로 우뚝선데 대해서도 재삼 축하 드립니다.

또한, 정론직필의 소임을 다하여 지역문화 창달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최윤채 대표님을 비롯한 경북매일신문 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구·경북 지역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신속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은 지역민들이 건전한 비판 정신과 혜안을 가지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는 점을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지역 언론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현재까지 역할해 주신 것처럼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을 대변하는 언론사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진정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 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공정한 보도와 건전한 비판에 기초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현재의 상황은 지역을 넘어 국가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형편입니다. 언론에서 도민을 격려하고,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사를 많이 발굴해 지역민이 다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바랍니다.

더불어, 지역의 여러 가지 일들 중에서 비판할 것은 따끔히 충고하는 직필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해 사회에서 언론본연의 역할인 ‘빛과 소금’이 돼 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울러 300만 경북도민을 위한 경상북도의회 의정활동이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경북매일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들로 하여금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사회통합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언론매체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