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10명 추가 모집

대구 달서구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달서구 청청(靑聽)기획단’ 참여자 1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 및 학교에 다니는 18∼39세의 청년이다.

신청은 구청 기획조정실로 직접 방문(우편)하거나, 이메일(worldhaj@korea.kr)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청청기획단은 정책팀, 교육팀, 홍보팀 등 3개 팀을 중심으로 청년 당사자들이 청년문제를 고민하며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제안하는 등 청년 참여기구이다.

지난해 8월 선발된 청년리더 9명은 구정 주요사업 아이디어 제공, 청년학교 학과 개설·참여, 청년사업 홍보부스 운영, 청년 동아리 성과공유회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청청기획단을 10명 정도 추가 모집해 청년정책 5대 전략에 맞는 실질적인 청년사업을 발굴하고, 더 많은 청년의 소리를 들으며 구정운영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청기획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구정참여 기회 확대 및 실효성 있는 청년사업 발굴·홍보 등 청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들이 건강한 청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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