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 소공인을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 향상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의 수혜기업을 선정하고 과제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소공인은 위싱, 홍화패브릭, 와이테크(주), 캔웍스 등 10곳이다. 이들은 3∼5개월 동안 자사 제품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 개발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아울러, 개발된 기술 및 디자인은 지식재산권리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경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코로나 19사태를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경영환경이 열악한 소공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절실함을 느낀다”며 “지원사업의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소공인이 수혜를 받고 다양한 후속 지원사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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