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의 찾아가는 커리어 코칭 거점 상담소 프로그램 학생 취업 상담 장면
대구대의 찾아가는 커리어 코칭 거점 상담소 프로그램 학생 취업 상담 장면

대구대가 코로나19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비대면·출장 취업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대 진로취업처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도심 지역 스터디 카페에서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커리어 코칭 거점 상담소’를 운영했다.
 
비대면 수업을 하는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된 찾아가는 커리어 코칭 거점 상담소를 사전 예약을 통해 찾은 학생들은 1대1로 지원 기업에 대한 채용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점검받았다.
 
대구대는 7월과 8월에 취업 컨설턴트가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하계방학 커리어 집중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중순까지 진행된 실시간 온라인 강연 ‘우리들의 진로이야기 Flex!’는 여대생들의 진로, 커리어 개발, 취업, 인생설계 등을 주제로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성향 분석과 진로 상담을 위한 진단검사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온라인을 통해 화상으로 피드백 상담을 진행하는 등 대구대는 비대면·출장 취업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 중이다.
 
김영한 대구대 진로취업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이를 지원하는 취업 부서의 업무 환경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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