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경북은 12일째 0명을 유지하고 있다.

18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 누적 확진자 수는 6천896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남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지난 16일 영국에서 귀국한 뒤 동대구역 워킹 스루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대구시가 관리하는 확진자 등 6천978명 가운데 6천759명(96.9%)이 완치됐다. 대구지역 완치율은 전국 평균 88.1%보다 높은 것이다.

경북에서는 이날까지 12일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환자 수 1천383명을 유지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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