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21일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쇼핑지원금을 상품권으로 지급<사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는 행사기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5천원,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총 지급 상품권 금액 규모는 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점에서 결제수단 상관없이 최대 1만원 상품권 증정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의 이번 구매금액별 상품권 지급행사는 기존 새로 오픈한 매장에서만 진행하던 행사를 전점으로 확대했으며, 행사카드로 구매 시에만 지급했던 것을 결제 수단에 상관없이 지급한다.

또, 최대 5천원까지만 증정했던 상품권을 이번엔 1만원까지로 금액을 높였다.

상품권은 계산시 계산대에서 바로 지급되며, 담배, 주류, 도서, 종량제 봉투 등 일부 구매 금액은 합산에서 제외된다.

상품권 지급 외 주요 생필품에 대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주요생필품 할인행사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한우 국거리·불고기는 신세계포인트회원 인증 시 40% 할인된 100g당 3천420원·4천20원에 판매하며, 삼겹살과 목심은 행사카드로 구매시 30% 할인된 100g당 1천666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8㎏미만, 9㎏미만)과 계란 30개입(대란)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2천원 할인판매하며, 행사가격은 수박이 1만1천900원·1만2천900원, 계란은 2천980원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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