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생명사랑마을 390가구를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사용 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신건강요원과 마을생명지킴이는 오는 7월까지 생명사랑마을을 찾아가 농약안전보관함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릴 예정이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2015년부터 생명사랑마을을 지정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있다. 2015년에는 기북면 대곡1리와 율산2리, 2017년 흥해읍 덕장1리, 2019년 기계면 학야리를 포함해 2020년에는 흥해읍 북송리가 생명사랑마을로 지정됐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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