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 청년창업LAB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 구축해 출입자를 관리한다.

또 1일 2회 시설방역과 교육생 발열체크, 교육과정 교차개설 등 철저한 방역체계로 청년들이 안심하고 창업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내 최초로 개소한 ‘구미시 청년창업LAB’은 4개 분야(하드웨어, 콘텐츠, 공예, 식품)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총 49종의 장비를 구축해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자금지원, 청년창업 제품전시회, 장비활용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페스티벌 개최를 비롯한 문화공연과 행사로 청년창업에 대한 일반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사업’공모에 선정돼 5년간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사업’공모 선정을 계기로 전문적인 창업자 뿐 아니라 일반시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변을 확대해 생활속의 아이디어를 창작활동으로 확산하고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청년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구미시 일자리경제과(480-2612) 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일자리창업지원센터(479-2054)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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